제 1 회 귀농1번지 진안 생활문학생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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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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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터전, 진안
귀농귀촌 위기를 극복으로...
땅에서 이룬 작은 행복
문명의 혜택
진안 정착기
해담은 고추 몸에 담다
비오는날
새벽을 기다리며
어슬픈 농부
도시촌놈의 귀농귀촌
따뜻한마음과 바보들
시골의 난방
다시찾은 내 고향
등기직접하는 방법
마을간사로 제2의 인생을
첩첩산중의 산골마을
- 일기
초보 농사꾼의 농사일기
엄마, 저녁식사후 휴식
무제
숭아꽃살구꽃아기진달래
무제
- 편지
그대에게
- 시
귀농일기, 귀농하던날1
인삼밭
진안 마이산자락에 핀 백년해로
내 남편 석화구이, 진안 님 품에 아리랑
게으른 농부가울고싶을때, 바람은, 밀서리
여름단상, 첫 눈, 일기
만남
대덕산에서
무제
기억
- 사진
자연과 아이들
꽃신
풍경
농촌체험토끼풀행운
오디먹고 맴맴
진안의 관문 소태정고갯길 정상
골목길 풍경
기도하는 마음 - 농심
다정한 벗님들
감사해요
하얀집과 어우러진 하얀집 민박,,,돌아가자 꾸나
논밭이 곧 황폐해질 터인데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
여태 스스로 마음을 몸의 노예로 삼고
어찌 낙담하여 홀로 슬퍼했을까.
지난 일은 뉘우쳐도 소용없고
닥칠 일은 바르게 할 수 있음을 알겠다.
위 시구는 벼슬자리에서 물러나려는, 또는 도시생활에 실망하고 낙향하려는 사람들이 즐겨 이용하는 그 유명한 귀거래사의 전반부이다. 도연명 이란 분이 13년간의 관직생활을 청산하고 귀향하면서 읊은 이 시의 전반부는 관직을 사퇴하고 전원을로 돌아가는 해방감을 잘 그려낸 명문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의 입에 회자된다.
지금 우리나라도 이런저런 일로 귀거래사에 동감하면서 귀향 또는 귀촌을 생각해본 사람들은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실상 귀거래사를 읊기는 그 당시가 훨씬 쉬운 환경이었을 것이다. 당시에는 자기 농지만 있다면 즉시 생업에 복귀하기가 어렵지 않았겠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사정은 그렇지 아니하다.
지금 우리의 농촌은 황폐화되고 농업은 파탄에 직면하고 있다. 농촌, 농업의 위기는 이제 WTO, FTA체제 아래서 더 이상 지탱하기 어려운 절박한 한계상황 속에 놓여있다. 해마다 40만 명이 넘는 농민들, 특히 대부분의 잚은이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가는 현재의 우리의 농촌 현실에서 귀농, 귀촌을 한들 그들이 한적하게 전원을 노래하고 살 여건이 마련될지는 미지수이다.
그럼에도 많은 귀농, 귀촌인이 우리 고장을 찾아 둥지를 틀었음은 반갑기 그지없는 일이다.
미리 각오한 일이겠지만 역시 생활의 기반을 다지는 데에 여가 가지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그들의 굳은 각오와 다양한 인생경험으로 극복되리라 본다.
정보와 자치단체들의 적절한 지원도 물론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동안 정서적으로 문화적으로 다소간 간극이 있을 수밖에 없는 현지 주민들과의 화학적 융합이다.
주민들은 보다 전향적 자세로 그들을 보듬어야 한다. 그들은 여러분의 자제들도 버리고 떠난 우리 고장을 어떻게든 일궈보려고 찾은 분들이다.
- 수필
내 삶의 터전, 진안
귀농귀촌 위기를 극복으로...
땅에서 이룬 작은 행복
문명의 혜택
진안 정착기
해담은 고추 몸에 담다
비오는날
새벽을 기다리며
어슬픈 농부
도시촌놈의 귀농귀촌
따뜻한마음과 바보들
시골의 난방
다시찾은 내 고향
등기직접하는 방법
마을간사로 제2의 인생을
첩첩산중의 산골마을
- 일기
초보 농사꾼의 농사일기
엄마, 저녁식사후 휴식
무제
숭아꽃살구꽃아기진달래
무제
- 편지
그대에게
- 시
귀농일기, 귀농하던날1
인삼밭
진안 마이산자락에 핀 백년해로
내 남편 석화구이, 진안 님 품에 아리랑
게으른 농부가울고싶을때, 바람은, 밀서리
여름단상, 첫 눈, 일기
만남
대덕산에서
무제
기억
- 사진
자연과 아이들
꽃신
풍경
농촌체험토끼풀행운
오디먹고 맴맴
진안의 관문 소태정고갯길 정상
골목길 풍경
기도하는 마음 - 농심
다정한 벗님들
감사해요
하얀집과 어우러진 하얀집 민박,,,돌아가자 꾸나
논밭이 곧 황폐해질 터인데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
여태 스스로 마음을 몸의 노예로 삼고
어찌 낙담하여 홀로 슬퍼했을까.
지난 일은 뉘우쳐도 소용없고
닥칠 일은 바르게 할 수 있음을 알겠다.
위 시구는 벼슬자리에서 물러나려는, 또는 도시생활에 실망하고 낙향하려는 사람들이 즐겨 이용하는 그 유명한 귀거래사의 전반부이다. 도연명 이란 분이 13년간의 관직생활을 청산하고 귀향하면서 읊은 이 시의 전반부는 관직을 사퇴하고 전원을로 돌아가는 해방감을 잘 그려낸 명문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의 입에 회자된다.
지금 우리나라도 이런저런 일로 귀거래사에 동감하면서 귀향 또는 귀촌을 생각해본 사람들은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실상 귀거래사를 읊기는 그 당시가 훨씬 쉬운 환경이었을 것이다. 당시에는 자기 농지만 있다면 즉시 생업에 복귀하기가 어렵지 않았겠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사정은 그렇지 아니하다.
지금 우리의 농촌은 황폐화되고 농업은 파탄에 직면하고 있다. 농촌, 농업의 위기는 이제 WTO, FTA체제 아래서 더 이상 지탱하기 어려운 절박한 한계상황 속에 놓여있다. 해마다 40만 명이 넘는 농민들, 특히 대부분의 잚은이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가는 현재의 우리의 농촌 현실에서 귀농, 귀촌을 한들 그들이 한적하게 전원을 노래하고 살 여건이 마련될지는 미지수이다.
그럼에도 많은 귀농, 귀촌인이 우리 고장을 찾아 둥지를 틀었음은 반갑기 그지없는 일이다.
미리 각오한 일이겠지만 역시 생활의 기반을 다지는 데에 여가 가지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그들의 굳은 각오와 다양한 인생경험으로 극복되리라 본다.
정보와 자치단체들의 적절한 지원도 물론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동안 정서적으로 문화적으로 다소간 간극이 있을 수밖에 없는 현지 주민들과의 화학적 융합이다.
주민들은 보다 전향적 자세로 그들을 보듬어야 한다. 그들은 여러분의 자제들도 버리고 떠난 우리 고장을 어떻게든 일궈보려고 찾은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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