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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생명을 위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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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2일 (수) 밤 10시 방송 [환경스페셜 213]
 

콘크리트, 생명을 위협하다

보이지 않는 공격! 콘크리트!!!
20세기 문명의 얼굴, 콘크리트!
우리나라 국민 90%이상이 콘크리트 주택에 살고 있지만
그 유해성에 대해서는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산화철과 같은 각종 화학물질로 이루어진 콘크리트에선
과연 어떤 물질이 방출되고 있는 것일까!
인간이 가장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콘크리트 건축물!
그 실체를 심층분석한다!
1. 콘크리트 속 유해물질, 인간을 위협한다.
21세기 환경병 아토피! 유아의 18%가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흔해진 질병이다. 아토피의 원인으로 대부분 집먼지 진드기를 꼽는다. 그런데 최근 알레르기를 유발하거나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것이 콘크리트를 비롯한 생활 환경에서 방출되는 크롬이라는 학설이 제기되고 있다.
제작진이 실시한 첩포검사 결과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모두 크롬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고 30명의 건설업 근로자 중 10명이 반응을 보였다! 콘크리트에 포함된 6가 크롬은 견고하게 굳은 콘크리트에서는 방출되지 않지만 마모되었을때 미세분진속에 다량의 크롬이 함유되어 신체 내로 침투하게 된다. 체내 면역세포들은 크롬을 기억, 생활속에서 크롬에 자극을 받았을 때 각종 암 및 피부질환을 유발한다.
2. 발암물질 6가 크롬, 규제가 없다!
현재 국내에는 시멘트에 포함된 크롬에 대한 규제가 전무한 상황! 미국 보건안전국과 세계 암연구회는 크롬을 발암물질로 규정,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에서는 콘크리트 내에 크롬 함유량을 킬로그램당 2mg으로 규제하고 있고, 유럽 소비자 연맹 역시 향후 2mg/kg으로 규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신축 아파트를 비롯 전국 각지에서 콘크리트를 발생연도별로 다양하게 채집, 크롬의 함유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킬로그램당 적게는 15mg에서 많게는 75mg까지 크롬이 추출되었고, 거리 공기포집 결과 각종 중금속들이 일본의 3배, 크롬은 5배나 많이 검출되었다!
3. 내 몸의 열을 뺏긴다! 콘크리트 스트레스
콘크리트 스트레스의 위험성은 체온을 뺏기는 냉복사! 체온을 빼앗기면 인간은 자율신경계, 호르몬계, 면역계에 타격을 입는다. 일본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독감이 유행한 시기에 목조 교사의 학급폐쇄율은 10.8%, 콘크리트 교사의 학급폐쇄율은 22.8%! 콘크리트 교사에서 두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은 목조 교사에 비해 16배, 정서불안 7배, 복통은 5배로 나타났다.
치사율 93%, 쥐들의 죽음!
일본 시마네 대학의 나카오 교수는 「콘크리트에 살면 9년 일찍 죽는다」라는 충격적인 논문을 발표했다. 각종 설문조사와 연구를 통해 그는 콘크리트 주택 거주자들이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음을 밝혀냈다. 시즈오카 대학에서 실시한 쥐실험 결과 콘크리트 상자에서 키운 쥐는 100마리 중 93마리가 폐사했고, 살아남은 7마리의 쥐들도 자신의 새끼를 먹거나 다른 쥐를 죽이는 등의 공격적인 이상 행동을 보였다. 이에 반해 나무 상자의 쥐는 15마리만 폐사했다.
4. 나무로 짓는 건강한 학교, 아이들이 달라졌다 - 일본
일본에서는 최근 목조로 건축된 학교가 생기고 있다. 목조 교사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콘크리트 교사보다 더 많은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피로를 덜 느낀다. 수업 집중도도 높고, 병치레가 적으며 폭력적이거나 산만한 경향도 낮다. 실제로 이시이 초등학교에서는 목조 교사로 개조한 뒤 아이들의 결석률이 현저히 낮아졌을 뿐 아니라, 교내에서 다치는 아이들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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