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마을을 경영하라 - 사천 하평친환경작목반 교육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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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마을을 경영하라
사천 하평친환경작목반의 주최로 마을 교육이 또하나 시작되었습니다.
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하평친환경작목반의 의뢰로 저희 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 들살림이 주관하고 하평친환경작목반과 친환경영농공동체 별리올래농장이 함께 수강합니다.
1월 18일 교육을 시작으로 마을만들기와 지역순환경제, 소비자 동향분석, 직거래유통사례, 미생물 농법, 소셜미디어, 지역단위 농업계획, 생산자 조직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어 볼 계획입니다.
본격적인 농사일 전에 기본 교육을 마무리 하기 위해 열심히 모여서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 볼 예정입니다.
하평친환경작목반은 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들살림과 함께 친환경 감자와 단무지 무를 2010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친환경 감자 생산자 조직입니다. 바다와 연접하여 해무와 바닷물을 이용한 병충해 방제를 시도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미생물농법을 시험적으로 적용해 볼 계획입니다.
별리올래농장은 강릉지역자활센터 소속의 친환경 영농공동체로 언별리 지역에서 친환경 농업을 시작하고 있는 그룹인데 이번 하평친환경작목반과의 농사협력을 2011년붜 진행할 예정이라 함께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에서의 작은 노력들이 큰 결과 맺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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