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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프로젝트]‘삼원수’ 지명 활용한 체험학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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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프로젝트]‘삼원수’ 지명 활용한 체험학습 추진

 횡성 삼원수마을서 ‘도농상생프로젝트’ 두번째 정기포럼
1028252518_5CfVjSnR_30c68d9854e929d0983c2c0fbc9c0677b167480a.jpg 정보화 마을 : 삼원수약초마을
강원도 정보화 마을 : http://gwd.in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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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강원일보사 등이 공동주최하고 농촌사랑·농도상생포럼이 주관하는 ‘도농상생프로젝트’가 25일 횡성군 상동리 삼원수마을에서 한규호 횡성군수,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김정호 강원발전연구원장, 박창수 도 농정산림국장, 최현순 한국농촌공사 강원지역본부장, 김명기 강원농협지역본부장(왼쪽부터)을 비롯한 포럼회원 및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효석기자

도와 각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도농상생프로젝트 두 번째 정기포럼이 지난 25일 횡성 공근면 상동리 삼원수(三元帥)마을에서 각계의 열띤 관심 속에 실시됐다.


이날 삼원수마을 도농상생프로젝트에는 박영선 이장 등 마을 주민 60여 명을 비롯해 농도상생포럼(회장:김주원 강원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회원, 원주·강릉·영월 등 도내 마을 이장,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한규호 횡성군수, 김정호 강원발전연구원장, 김명기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최현순 한국농촌공사 강원지역본부장, 박창수 도 농정산림국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8시 삼원수마을 버섯창고 안에서 시작한 도농상생프로젝트는 이후 마을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졌다.


한규호 군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타결로 인해 횡성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농촌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뭉친 전문가들과 마을 주민이 합심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은 “전문가들의 귀한 이야기도 마을 주민들이 실행으로 옮기려는 의지가 부족하면 흐지부지될 수 있다”며 “받는 것 없이 그저 나누기 위해 모인 사람들끼리 솔직하게 고민을 다 털어놓자”고 당부했다.


김정호 원장은 “농촌 현실을 직시하기 위해 도시와 연구소를 떠난 사람들의 진심이 실제 마을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많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김명기 본부장은 “이제는 농촌 스스로 놀고, 보고, 먹고, 즐길거리를 찾아 필요한 예산, 사업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현순 본부장은 “주민들은 마을의 보석을 가까이 두고도 잘 모를 수 있는 만큼 ‘도농상생프로젝트=마을보석찾기 일행’을 앞으로도 계속 반갑게 맞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토론회를 통해 3대가 내리 원수(元帥)를 지내 ‘삼원수’라 불리는 지명을 활용한 마을 체험학습 활용방안, 마을 진입로 보완 및 확실한 이정표 구축 등 숨어 있던 마을을 드러내기 위한 갖가지 의견들이 도출됐다.


박영선 이장은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던 문제들을 정확히 표현하고 적절한 대안까지 즉석에서 내놓는 데 감탄했다”며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나오는 대로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민들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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