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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프로젝트]“너무 값진 자리… 함께 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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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프로젝트]“너무 값진 자리… 함께 풀어요” | |
◇강릉시 옥계면 주수1리 송화마을 김강열 이장을 비롯한 주민 10여명은 단체로 노란색 조끼를 입고 포럼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 |
도농상생프로젝트 정기포럼의 특징 중 하나는 도내 타 마을 이장들도 꼬박꼬박 포럼에 참가한다는 것이다. 자기 마을에만 관심을 쏟는 ‘우물 안 개구리’의 우를 범하지 말고 다른 마을 돌아가는 모습도 직접 보면 훨씬 유익하다는 게 애초 프로젝트의 의도였다. 지난달 도농상생프로젝트의 첫 번째 방문마을이었던 춘천 서면 방동1리 장절공마을의 송도식이장은 이날 횡성 공근면 상동리 삼원수마을을 찾았다. 지난달 포럼을 통해 느낀 점을 다른 마을 이장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강릉 옥계면 주수1리 송화마을 김강열 이장을 비롯한 주민 10명은 이날 단체로 노란색 조끼를 입고 포럼에 참가하는 열의를 보였다. 김강열이장은 “지난달 장절공마을 포럼은 혼자 배우고 느끼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 만큼 너무나도 값진 자리였다”며 “마을 노인들에게 함께 가자고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수락하셔서 모시고 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찍이 마을을 방문,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송화마을과 다른 이 마을만의 특징을 찾아내고 심야토론회에서 어김없이 느낀 점을 풀어냈다. 영월군 남면 북쌍1리 들골마을의 안광현 이장은 정기포럼은 물론 번개포럼에도 어김없이 참석해 마을의 장단점을 조심스럽게 평가해내고 포럼의 ‘분위기메이커’로 활약중이다. 원주시 귀래면 운계3리 다둔마을의 한재구 이장도 “횡성이면 이웃이나 다름없다”며 이날 삼원수마을 포럼에서 자리를 지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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