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강릉 "살기좋은마을만들기 소규모 자율공모사업" 7개 공동체 지원결정

강릉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17세이상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공개신청을 받아 진행하였던 “강릉시 살기좋은마을만들기 소규모 자율공모사업” 지원대상의 지난 5월 7일 공개심사를 마지막으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지역의 마을공동체와 마을만들기를 응원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새롭게 진행되고 있는 “ 소규모 자율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를 지향하는 주민모임 및 주민 단체를 대상으로 5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의 보조금과 1%이상의 자분담을 사업비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500만원을 지원하여 매년 5월부터 9월말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4년 올해는 12개 공동체가 응모하여 7개 공동체가 서면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보조금 집행을 위한 기본적인 등록 작업과 참여자 교육을 진행한수 5월 중순부터 개별 공동체별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소규모 자율공모”사업은 기존의 다른 마을만들기형 공모사업과 달리 순수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지역의 공동체를 발굴하고 활성화 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는 주문진 교항리 “함께해요 우리-따듯한 향기가 넘치는 마을”, 구정리 “구정리 부녀회-구정꾸러미 포장재 지원”, 덕실리 “한마음회(청년회)-질문화 영상기록 사업, 어단1리 ”구정면 의용소방대-빈 가옥을 활용한 노인공동주택운동“, 어단1리 ” 어단1리 부녀회-참샘이마을 소식지 ‘마카모데’ 발행“, 용강동 ”나루-청년들이 운영하는 동네학교 ‘청학동에서 놀자’“, 판교2리 3반 ”판교마을이 좋은 사람들-마을알리기와 바로알기“ 등입니다.

선정되지 않은 공동체를 포함하여 신청서를 제출하였던 모든 공동체를 대상으로 추가 자문이 진행될 예정이며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더 좋은 아이디어가 모아지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습니다. 성원해 주신 공동체에 감사드립니다. 마을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