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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생물 학교 (씨앗 속 생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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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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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생명을 보듬은 씨앗
작은 씨앗 속에 생명이 들어 있다

꽃은 누구일까?
꽃은 식물의 결혼식장
식물둘의 결혼
곤충은 꽃들의 중매쟁이
암술과 수술의 결혼식장
곤충처럼 꽃가루를 날라주는 새
못난이 꽃들은 바람이 심부름꾼
물속 식물들은 물이 심부름꾼

꽃의 분류
꽃가루받이

열매와 씨앗 이야기
열매를 맺어 가족을 늘려라
식물이 열매를 맺으려 애쓰는 까닭
열매마다 다른 씨앗
다른 식물 열매들의 침입을 막아라

열매의 종류

씨앗을 만들지 않는 식물의 결혼
포자를 만드는 민꽃식물
나이 많은 이끼와 고사리
뿌리로 번식하는 식물
줄기로 가족을 늘리는 대나무

식물의 인공 번식

열매와 씨앗 들여다보기
열매일까, 씨앗일까?
열매와 씨앗의 머리와 엉덩이
씨앗들의 인큐베이터
씨앗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씨앗의 대이동
씨앗아, 퍼져라
자연이 퍼뜨리는 씨앗
우주선처럼 발사되는 씨앗
폭탄처럼 터져서 날아가는 씨앗
낙하산을 타고 날아가는 씨앗
헬리콥터를 타고 날아가는 씨앗
종이비행기처럼 날아가는 씨앗
동물을 몰래 타고 이사 가는 얌체 씨앗
동물 배 속에 담겨서 이사 가는 씨앗
동물의 먹이 창고로 붙잡혀 가는 씨앗
새가 입으로 옮겨주는 씨앗
물을 타고 이사 가는 씨앗

씨앗이 퍼지는 방법

씨앗들의 나중 이야기
새봄을 맞이하기 위한 씨앗의 기다림
싹트기

솔뫼 아저씨 이야기,,,책 소개
산대장 솔뫼 아저씨는 25년간 영축산 정상에 토굴을 짓고 약초, 야생화, 나물, 동물 등 자연 생태를 연구해 왔다. 산속에 묻혀 살던 산대장 솔뫼 아저씨가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 사는 토종 식물들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씨앗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산신령의 허가 없이 귀하디귀한 약재를 인간 세상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자칭 ‘산도둑놈’이라 칭하는 산대장 솔뫼 아저씨는 오랜 관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자연 정보를 오롯이 이 책에 담아냈다.

꽃이 꽃가루받이를 해서 열매를 맺고 씨앗을 퍼뜨리기까지의 과정 일체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쉽게 설명했다. 우리나라 토종 식물들만 들어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았으며, ‘밤은 씨앗일까, 열매일까?’처럼 아이들이 궁금해 하지만 교과서에서 알려 주지 않는 질문들에 대해서도 조곤조곤 알려 준다. 가능한 한 멀리 이동하기 위해 씨앗 각각이 어떤 방법을 동원하는지에 대해서도 생생하게 서술했다. 식물의 꽃과 열매, 그리고 씨앗에 관해 온전하게 이해하게 되는 책이다.작가의 말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생물 학교>를 출간하며

요즘 어린이들은 참 예쁩니다. 말도 잘하고, 반듯하게 자기를 표현할 줄도 알고, 생각하는 것도 논리적이고, 마치 귀엽고 똑똑한 작은 어른들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예쁜 요즘 어린이들이 자라나는 환경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꽃같이 예쁘고 여린 새싹들인데 자연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자랄 때만 해도 천둥벌거숭이처럼 산과 들에서 뛰어노는 것이 생활의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에는 꽃 피고 열매 맺는 온 산과 들을 맨발로 뛰어다니며 계절이 바뀌는 것을 배우고, 바람이 어디에서 불어와 어디로 가는지를 배워가면서, 자연 속에서 인생을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필자는 이 책을 쓰는 내내 가슴으로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있었습니다. 손을 꼭 잡은 채로 자연 속으로 함께 걸어 들어가 필자가 평생 동안 살아왔던 자연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자연이야말로 우리 삶의 터전이자 삶을 깨우치게 하는 큰 스승이기 때문입니다. 작은 풀꽃 하나, 작은 나무 하나를 이야기할 때도 우리 것을 담으려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국토를 토종 식물들의 천국으로 만드는 것이 필자의 오랜 소원이기 때문입니다.
자연은 아무런 대가 없이 끝없이 베풀어 주기만 합니다. 우리가 자연에 보답하는 길은, 자연을 가까이 하고 아끼면서 서로 베풀고 도와 가는 지혜를 배우는 것입니다. 이 책이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누리는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솔뫼 -

- 이 책의 특징

1.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산속 체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정보들
지난 25년간 경상남도 영축산에서 흙집을 짓고 3대째 대를 이어 약초와 식물, 자연 생태를 연구해 온 산대장 솔뫼 아저씨가 산속 생활을 하면서 직접 체득한 생생한 정보들로 가득하다.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정확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미처 알려지지 않았던 꽃, 열매, 씨앗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작은 씨앗 하나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다가 다시 자신의 씨앗을 멀리멀리 퍼뜨려 가족을 늘려가기까지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씨앗이 가족을 늘려가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 자연 속에서 곤충, 물, 바람, 햇빛 들이 어떻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서로 조화를 이루고 살아나가는지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게 엮었다.

2. 아이들의 말로 쉽게 풀어 쓴, 읽을수록 빠져드는 문체
처음 생물을 접하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딱딱한 생물 용어를 쉬운 말로 풀어 썼다. 솔뫼 아저씨는 꽃의 암술, 수술을 꽃에도 ‘엄마 아빠’가 있다고 표현한다. 꽃가루받이는 ‘결혼’, 곤충들이 날아드는 꽃잎 안쪽의 꿀물이 많은 곳은 꽃의 ‘결혼식장’으로 비유하고 있다. 또 열매에도 ‘머리와 엉덩이’가 있는데 갈라지면서 새싹이 나오는 곳이 머리가 된다고 한다. 따라서 밤의 경우, 뾰족한 곳이 머리, 둥그스름한 곳이 엉덩이가 된다. 솔뫼 아저씨의 표현을 거치면 밤의 깍정이는 밤이 엉덩이에 입은 ‘팬티’가 되고 만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치 넘치는 표현들이 책 곳곳에 넘쳐난다.

3. 우리나라 토종 식물들이 한자리에
우리나라 산과 들에 사는 토종 식물들의 다양한 생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외국에서 들여온 식물들이 날로 늘어가는 가운데 우리나라 곳곳에서 소중한 생명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토종 식물들을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따스한 시선으로 하나하나 소개한다.

4. 초등 과학 교과서에 실린 식물들 위주로 구성
하늘을 날아다니며 씨앗을 퍼뜨리는 민들레, 나이 많은 이끼와 고사리, 자연의 바람을 통해 꽃가루를 날리는 소나무, 동물을 몰래 타고 이사 가는 도둑놈의갈고리 등 3~6학년 과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식물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산대장 솔뫼 아저씨가 직접 설명해 주는 식물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자연스레 학습과 연계된다.(보도자료 10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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