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의 부활 (산자락에 묻혀 있는 향토정신)

목차 
- 추천의 글
- 책을 내면서

[1] 어설픈 스케치 / 문화유산
1. 솔숲이 사라진 솔끝
2. 대궐과 초가
3. 새로운 주류 : 명산 금성산
4. 금성산(영니산)의 전설
5. 조문국의 비운
6. 영니산 하탑
7. 삼우당의 거룩한 정신
8. 화산지형에 과한 고찰
9. 태초의 불기둥
10. 자연사 박물관 : 백악기 공원
11. 단아한 비봉산
12. 노적봉과 계림군
13. 가거지의 산과 들
14. 앞덤에 새긴 큰 얼굴
15. 산사로 가는 길
16. 금성산 탐승

[2] 향토정신, 선비
1. 이려의 진혈
2. 향리의 서막
3. 서애 류성룡에게 주는 글
4. 학봉 김성일에게 주는 글
5. 강릉 송덕비명
6. 빙계서원 중창
7. 경북팔승 : 빙계계곡
8. 경정의 선비정신과 학문세계
9. 사전죽
10. 어느 할머니의 눈물 : 봉산 동촌에 자면서
11. 북경주창시
12. 중화거사비 앞에서의 추념
13. 자암의 생애
14. 남인과 북인에 대한 이해
15. 여헌 장현광선생
16. 복거지 향리
17. 땅속에 묻힌 칠성바위
18. 영원한 역밭둑
19. 역밭둑에서 즐겁던 여흥

[3] 폐교의 부활 / 맹성
1. 선비정신의 발현 : 학교 유치
2. 토끼몰이 하던 날 밤의 행복
3. 폐교의 아픔
4.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학교
5. 경매에 부쳐진 모교
6. 보존과 매각의 실익
7. 매각반대 대책위 모임
8. 여론확산과 조직화 과제
9. 다함께 일으킨 신바람
10. 그날부터 매각계획 취소
11. 학교매각 반대 진정서
12. 공원화 사업 공청회
13. 쉬운 문제가 난제로 다가설 때의 당혹감
14. 민관 참여형 지역민원 해결
15. 산운공원에 대하여
16. 한여름 밤의 축제
17. 폐교의 부활 : MC Park(Mountain & Cloud)
18. 그린 코리아의 선구자
19. 부조리한 행위에 대응한 전략적 사고
20. 발전적 해체

[4] 한 단계 차원을 높여, 승화
1. 생태보존 박물관으로 전환
2. 구상권에 대한 논리와 현실
3. 염자목지본무
4. 법과 도덕 그리고 타협의 길
5. 장학회 설립 구상
6. 지방행정의 현주소
7. 다함꼐 하는 대동제
8. 산운공원을 지키는 정신

[5] 폐교정책에 대한 제언
1. 폐교재산 처리에 있어서 신중해야 할 이유
2. 지자체로 폐교재산권 이관 타당성
3. 폐교 무상임대는 특혜가 아니다

[6] 초년생의 단면
1. 20대의 뒤안길
2. 탈출의 세계
3. 밭둑아래 밭가의 샘
4. 철 늦은 사루비아
5. 역겨운 자유
6. 가난한 마음
7. 초년생의 고뇌
8. 실의
9. 보내주어야 하는 길에
10. 두 길을 한몫 걸으면서
11. 날카로운 모정

[7] 부록
1. (가칭)산운장학회 정관
2. 공유재산대부계약서
3. 교육부의 영구시설물관련 질의회신
4. 교육청의 무상대부 관련 의견회신
5. 의성군의 건의서에 대한 회신
6. 운동장 대부계약 해지 통보
7. 산운공원 무상대부 협조 요청
8. 산운공원 이용규칙
9. 산운공원 잔디구장 조감도,,,책 소개
산자락에 묻혀 있는 향토정신을 밝혀주는 이 시대의 문제

산업화로 인해 가족제도는 급격히 핵가족화되고 저출산이 일반화되어 간다. 종전에 있던 학교는 점점 폐교화되어 간다. 폐교되는 학교는 그 지역 사회의 문화 시설로 거듭나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가르치는 제 2의 교육장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원초적인 고향과 동심의 보금자리인 산운학교 옛교정을 지키는 과정을 기록해 나간 백서로서, 폐교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또는 향토문화를 고양시켜 나가는 데 충분한 자료로 활용할 가치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