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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통하는 농촌쇼핑몰 만들기 (매출두배 내쇼핑몰 시리즈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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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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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FTA 시대, 왜 농촌쇼핑몰인가?

PART 1 농촌쇼핑몰의 모든 것

01. 농촌쇼핑몰이란 무엇인가?
• 성장하는 농촌쇼핑몰 시장
• 농촌쇼핑몰은 ‘소통’이다
거미줄 네트워크를 치자 / 고객 충성도가 높다 / 농촌어메니티를 활용하자
※ 농촌어메니티의 예-강화 매화마름

02. 고객과 소통하는 농촌쇼핑몰 만들기
• 나에게 맞는 쇼핑몰은?
• 쇼핑몰 어떻게 만들까?
정부의 지원을 받을까?/ 독립쇼핑몰을 만들까?
• 컨셉, 내 쇼핑몰의 정체를 밝히자
• 농촌쇼핑몰, 이것만은 갖추자
원평허브농원www.herbsfarm.co.kr / 향유네www.hyangyou.net
• 사진작업의 기본
24시간 디지털카메라와 메모장을 들고 다녀라 / 기본적인 포토샵 기능을 익혀라 사진은 직접 찍어라
• 상품설명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자
고객의 입장에서 설명하라 / 상품의 이미지를 만들자 /
상품사진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어라
※ 재미있는 코너 열 광고 안 부럽다
※ 농촌쇼핑몰의 긴요한 서비스-편하게 일러주는 농장 찾아오는 길

03. 실전 운영 노하우
• 아이템은 복합적으로 가져가라
• 수입원을 다양하게 가져가라
• 지각된 품질을 인정받자
• 상품, 어떻게 매입할까?
계약재배 / 유기농산물 / 지역과 연계
• 가격을 책정하는 법
※ 아이디어가 대박을 터트린다
※ 가격보다 신뢰가 중요하다

04. 살아있는 컨텐츠 준비하기
• 세 가지 원칙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재미를 붙여라 / 고객 중심으로 운영하라
• 일기를 쓰라
• 주변의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라
• 사는 지역을 조사하라
• 농촌이라는 환경을 최대한 이용하라
• 상품의 이력서를 준비하라
• 컨텐츠, 고객이 올리게 하라
• 이야기가 있는 컨텐츠사진을 올려라
※ 고객의 클레임을 제1의 컨텐츠로 만들라

05. 농촌쇼핑몰의 거미줄 마케팅
• 인터넷 홍보
카페 마케팅 / 1:1 친구 만들기 / 메일링리스트를 이용한 마케팅
• 감성에 호소하는 이벤트
• 지역주민과 관계 맺는 결합 마케팅
• 브랜드 만들기
• 전환장벽 치기
• 문화 마케팅
농장현장에서의 맞춤공연 / 직접 만들기 / 농사체험 /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 /
산촌유학, 아이들의 시골놀이 / 시골가든파티
• 오픈마켓 활용하기
오픈마켓 이용해 농산물 판매하기
※ 오픈하우스하라

06. 상품 포장과 배송
• 포장의 기본
• 받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라
• 생산자의 진정성을 담아라
• 포장에서 신뢰를 높일 포인트를 찾아라
• 배송 노하우
• 반품관리
※ 고객관리-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도구를 활용하라
※ 농촌쇼핑몰의 성공법칙

PART2_ 농촌쇼핑몰 성공 스토리

• 에덴양봉원 최고의 마케팅은 신뢰를 얻는 것
• 무공이네 소비자와의 소통이 전부다
• 맑음이네 농촌에서 블로그로 먹고 사는 법
• 굴바위농원 천혜의 자연환경이 제1의 아이템
• 아리랜드 농촌어메니티가 수익을 만들어낸다

에필로그,,,책 소개
FTA시대, 농촌의 생존전략!

- 내 쇼핑몰로 도시와 직접 소통하라!

FTA시대, 소비자는 불안하고 농민은 절망한다.
광우병, 유전자조작 농산물 앞에서 도시민은 누구를 믿을 수 있는가? 농민은 어디에서 돌파구를 찾을 것인가?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것이 답이다. 그 소통의 장은 바로 인터넷 쇼핑몰이다.


저자는 암담해 보이기만 하는 우리 농업농촌 현실에서 생존의 실마리를, 생존을 넘어 성공의 실마리를 본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근본적이다. 바로 도시와 직접 소통하라는 것이다. 그 소통의 기반이자 수단은 당연히 인터넷 쇼핑몰이다.

이 책은 농업농촌이 어떻게 도시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과 실제 성공 사례를 제시하며, 농촌에서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먹고사는 법을 안내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왜 농촌쇼핑몰인가?

# 사례 1. 어느 신혼부부의 선택
서울 동작구에 사는 김선영씨(31)는 올 6월에 결혼한 뒤로 인터넷으로 먹을거리를 주문하고 있다. 충남 홍성에서 유기농업을 하고 있는 이반농장(cafe.daum.net/farmerivan)에서 직접 짓는 쌀, 감자, 고구마, 양파, 마늘, 당근 등을 주문한다. 이반농장을 통해서 이반농장의 이웃들이 짓는 들기름, 복숭아, 토마토 등을 주문해 먹기도 하고, 경북 상주에 있는 포도농장에서 포도를 주문해 먹는다.
김선영씨가 택배비 부담을 져가면서 인터넷을 통해 먹을거리를 주문하는 이유는 한 가지다. 농산물 개방으로 생산과 유통 과정을 알 수 없는 중국의 농산품, 제대로 검역이 된 건지 믿을 수 없는 미국산 소고기가 시장에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면 시장에서 마음 편히 장을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거기라고 믿을 수 있느냐, 유기농이라고 하면서 비싸기만 한 거 아니냐며 탐탁지 않아 하던 남편도 몇 달이 지난 지금은 좋아한다. 몇 달 동안 주문을 하고 먹어보면서 토종농산물이 수입농산물과 품질에서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고, 덤으로 받는 먹을거리를 통해 도시에서는 맛보기 힘든 농촌인심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산자들에 대한 신뢰가 형성된 다음에는 먹을거리를 선택하는 기준이 가격보다는 신뢰와 안전성으로 바뀌게 되었다.

# 사례 2. 절망하는 농민들
2003년 9월에 멕시코 칸쿤에서 이경해 씨가 WTO에 반대하며 할복자살했고, 2004년 한칠레 FTA 타결된 뒤에 포도농가 1만 2천 가구가 문을 닫았다. 2007년 4월에는 경북 예천에서 한우를 키우던 농부가 한미FTA 타결을 비관하며 술을 마시다 이웃을 공기총으로 쏘았다.
1991년 우루과이라운드(UR), 2001년 도하개발아젠다(DDA), 2004년 한칠레 FTA로 한국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리고 2007년 한미 FTA로 농업농촌의 미래는 더욱 암담해 보인다.

# 사례 3. 희망을 찾는 농부들
충남 홍성의 김금녕씨(29)는 최근 홍성에서 유기축산으로 기른 돼지고기와 한우를 파는 인터넷쇼핑몰 풀뿌리하우스(grass-roots.co.kr)를 오픈했다. 오픈 초기라 쇼핑몰 구성이 엉성한데도, 지난 추석 때 선물용으로 준비한 한우세트 600개가 금세 동이 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경북 함양에 귀농해 산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김일복씨 부부는 2002년에 만든 블로그(blog.naver.com/hieri)에서 자연농산물을 판매하며 스스로 풍족하다고 여길 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다.
경북 의성에서 사과농사를 짓는 이문수씨는 환경단체(풀꽃세상을위한모임www.fulssi.or.kr) 홈페이지에 마련된 ‘장터’ 코너에서 회원들에게 사과와 사과즙을 판매하고 있다. 2002년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는데 2007년 10월 현재 주문 게시판 글 수가 1500개에 달한다. 이 게시판에서만 1년에 약 300건씩 주문이 들어오는 것이다.

<도시와 통하는 농촌쇼핑몰 만들기>의 저자는 농촌을 둘러싼 이 세 가지 풍경을 한 줄로 엮는다. 수입 개방 확대 등으로 농업농촌은 어려워지고, 소비자들은 불안해하지만, 돌파구가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근본적이다. 바로 도시와 농촌이 직접 소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소통의 기반이자 수단은 당연히 인터넷 쇼핑몰이다.

저자는 지난 20년 동안 농업 현장에서 활동하며 수많은 농업인을 만났다. 그 가운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농업인들이 있었다. 그중 저자는 쇼핑몰을 통한 직거래, 도시의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데서 활로를 모색하는 흐름을 포착한다. 저자는 그 지점에서 암담해 보이기만 하는 우리 농업농촌 현실에서 생존의 실마리, 생존을 넘어 성공의 실마리를 본다. 이 책에서 농업농촌이 어떻게 도시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인지 그 구체적인 방법과 실제 성공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직거래가 주는 신뢰와 이익
나라마저 버린 농업, 희망이 없는 농업농촌은 이제 상식적인 수사로 들린다. 그러나 진정 농업농촌에 희망은 없는 것일까?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농업농촌에서도 희망을 넘어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단언한다. 그러면서 저자가 제안하는 것은 생산자와 도시소비자의 직거래다.
중간유통을 없앰으로써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기 때문이고, 생산자에게 직접 구매함으로써 소비자가 농작물을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직거래를 가능하게 해주는 수단이 바로 인터넷 쇼핑몰이다.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은 판매와 구매라는 냉정한 거래관계에만 한정되지 않고, 도시와 농촌을 이웃으로 맺어주는 따뜻한 커뮤니케이션 통로의 역할까지 확장되고 있다.
실제로 위의 김선영씨는 포도농장에서 일반 유기농매장에서 파는 것보다 싼 값에 포도를 사먹은 것은 물론이고, 주문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답을 받으면서 포도 생산자에게 친밀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하여 포도농장에서 마련하는 포도 따기, 곶감 만들기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제는 마치 이웃사촌이 된 것처럼 신뢰가 더 깊어졌다.

젊은 귀농자가 늘고 있다
직거래가 이런 작은 규모의 농가들에게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주문과 동시에 쌀을 도정해 판매하여 연매출 10억을 올리고 있는 해드림쌀(www.ssal.co.kr), 아들이 아버지가 하던 사과농장에 합류해 생산물의 전량을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있는 황토골사과농장(www.041apple.com), 전통 장류를 가공해 판매하고 있는 해가마을(www.hegamaul. com), 양봉 꿀을 판매하는 에덴양봉원(www.honeyfarm.net) 등 규모 있게 운영하는 쇼핑몰들도 도시소비자들과 활발하게 직거래를 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런 직거래 움직임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젊은 귀농자들이 늘고 있다. 귀농 희망자 및 실제 귀농 가구주의 50% 이상이 40세 미만이다. 이들은 인터넷에 익숙하고 기존의 농업농촌의 현실과 불합리한 유통구조에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농업농촌과 인터넷의 결합을 가능하게 하는 젊은 귀농자들, 부모님이 하던 농업을 인터넷과 접목하는 젊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전자상거래 시장이 커지고 있는 큰 흐름에 농산물 분야도 따르고 있다. 농수산물과 식품의 전자상거래 금액은 2001년 2035억원에서 2006년 98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5년 새 500%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체 전자상거래에서 농수산물과 식품이 차지하는 비율도 2000년 6%에서 2006년 8%로 높아졌으며, 정부도 농가별 전자상거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1999년부터 농가홈페이지구축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어 앞으로도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 거래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농촌쇼핑몰은 소통이다

농촌쇼핑몰이란 무엇인가? 저자는 농촌쇼핑몰을 “생산자와 도시소비자들이 농산물을 매개로 농촌의 자연, 문화적 요소를 나눌 수 있게 만드는 장”이라고 규정한다. 직거래 역시 소통의 한 형태로 본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쇼핑몰이라 하면 독립된 홈페이지,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아이템, 장바구니 기능, 카드결제 시스템 등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에서 그러한 형식적인 요소를 갖추었는지보다 소비자들이 농촌에게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가에 더 집중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 말하는 농촌쇼핑몰은 기존의 인터넷쇼핑몰 개념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저자는 직접 지은 농산물을 팔거나 농촌이라는 문화환경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블로그나 홈페이지부터, 생산자에게 상품을 구입해 판매하는 종합몰까지를 모두 농촌쇼핑몰로 보고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러나 어떤 형태의 농촌쇼핑몰이든 그 중심에는 ‘도시민들과의 소통’이 있다.
도시소비자들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농촌을 작물을 생산하는 칼로리 공급소로만 보았다. 그러나 이제는 농촌에 농촌체험, 산촌유학, 휴식 등을 바란다. 또한 자기들이 먹는 농작물을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했는지도 알고 싶어한다. 저자는 이를 소비자들이 농촌에 기대하는 내용이 다변화된 것으로 읽는다. 이런 다변화된 요구에 진실하게 반응하고 다시 피드백을 받는 것, 그것이 저자가 말하는 ‘소통’이고, 농촌쇼핑몰은 그러한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공간이다.

농산물이 아니라 농촌 문화를 팔아라!

농촌쇼핑몰은 기본적으로 농산물을 판매하지만, 단순히 농산물만 판매하는 데서 그쳐서는 안 된다. 생산현장인 농촌과 산촌, 어촌의 자연과 문화도 같이 팔아야 한다. 실제로 저자가 수많은 농업인들을 만난 경험에 따르면, 농작물을 사고파는 데만 급급한 농촌쇼핑몰들은 실패했고 신뢰를 기반으로 끊임없이 소통을 시도하고 준비한 쇼핑몰들은 살아남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소비자들과의 진실한 소통이 바로 농촌에서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판로를 마련하는 길, 곧 농촌쇼핑몰의 성공비법인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농촌에서 쇼핑몰(블로그나 홈페이지, 종합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먹고사는 법을 안내하고 있다.
Part 1에서는 농촌쇼핑몰이란 개념을 정리하고, 블로그에서 종합쇼핑몰까지 다양한 농촌쇼핑몰의 형태들을 살피면서 그 특징과 운영 노하우를 다루고 있다. Part2에서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촌쇼핑몰들의 성공스토리를 듣고 성공요인을 분석하고 있다. 여기서 성공이라 함은 매출을 기준으로 삼은 것이 아니다. 각자 자기 상황에 맞는 형태로 인터넷쇼핑몰을 열어서 스스로 만족하면서 고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쇼핑몰들을 성공한 농촌쇼핑몰로 보았다.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벌꿀의 생산과정을 인터넷에 공개함으로써 연매출 1억6천만원을 올리고 있는 에덴양봉원(www.honeyfarm.net), 끊임없이 도시소비자와 생산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거리를 마련하며 유기농산물을 판매하여 연매출 80억원을 내는 종합쇼핑몰 무공이네(www.mugonghae.com), 블로그를 기반으로 도시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농산물과 교육프로그램을 판매해 연간 1000만원 수입을 거두고 있는 맑음이네(blog.naver.com/hieri), 천혜의 자연환경을 아이템으로 홈페이지를 출입구로 활용하며 연매출 1억원을 달성하고 있는 복합관광농원 굴바위농원(http://굴바위농원), 농촌 자체가 훌륭한 상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연간 순익 5000만원을 내고 있는 아리랜드(www.ariland.net) 등 Part2에 소개되는 농촌쇼핑몰들은 연매출 1000만원에서 80억원까지 수입도 다양하고, 블로그에서 종합몰까지 그 형태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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