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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들은 얼마나 과학적으로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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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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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짚·풀을 모르고 한국인을 말하지 말라
2. 우리나라에도 향수가 있었네
3. 국회에 숯을 보내야 하는 이유
4. 수돗물을 생수로 만드는 옹기의 비밀
5. 오천년 세월에도 변하지 않은 옻나무의 정체
6. 마이클 잭슨이 비빔밥을 좋아하는 이유
7. 진짜 장맛은 며느리도 몰라요
8. 된장이 죽어가는 사람도 살린다
9. 평강공주가 온달의 집에서 처음 먹은 것은?
10. 우리가 백의민족이 된 까닭
11. 귀신도 탐을 낸 모시
12. 죽을 때도 가져가는 삼베옷
13. 천 년을 숨쉬는 닥종이
14. 기와도 짝짓기한다?
15. 미인은 황토를 좋아한다
16. 에밀레 종과 요강의 공통점은?
17. 내 쉴 곳은 오직 구들방뿐이어라
18. 인류 지식의 저장고, 인쇄
19. 소금만 있으면 냉장고가 필요 없어요
20.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술을 만들었다
21. 김치, 하루라도 먹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
22. 김삿갓이 여름을 나는 방법
23. 바다 같고 하늘 같은 색, 쪽빛
24. 풍수, 물을 찾고 바람을 다스린다
25. 침으로 만병을 고친다
26. 물의 어두운 얼굴, 수맥
27. 개똥의 약효는?,,,책 소개
파행적인 근대화 과정에 대한 반성으로 우리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우리 것이 무엇인지, 유래는 어떠한지, 어떻게 지금 우리에게 유용한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적다. 우리 조상들의 과학적인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품목 27가지를 모은 이 책은 오천 년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농축된 '우리 것'을 하나하나 불러내 그 진면목을 살펴보고 있다.



저자 황훈영씨는 선조들이 자연으로부터 배우고 익힌 삶의 기술에 얼마나 뛰어난 과학성이 담겨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뒤늦게나마 깨닫기를 바란다고 한다. 천년을 가도 변하지 않는 닥나무로 만든 한지, 음식의 부패를 막아주는 숯,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흙집 등 뛰어난 과학성을 보여주면서도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산 우리 조상들의 삶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운 삶이 담겨있는 생활문화의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으며, 부분부분 사진 자료도 실려있어 이해에 도움을 준다. 분량도 250쪽 남짓이라 읽는데 부담이 없다. 박물관이나 민속촌의 전시용으로만 남아 우리에게 그 가치가 제대로 인식되지 못했던 우리 것들을 다시 살피며, 21세기 대안적 삶의 양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안소영) [북토피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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