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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와 지명 그 땅에 빛나는 보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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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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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발간사
- 축간사
- 이 책의 내용과 편집에 대하여
- 제1편 지명이 역사를 증언하다
- 제2편 지명이 인물의 생애를 말하다
- 제3편 지명이 국토개발을 내다보다
- 제4편 지명이 오늘을 예견하다
- 제5편 지명이 선견지명에서 배운다

참고문헌
찾아보기,,,모든 존재는 그 이름에 의하여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게 된다. 만약 어떤 아이가 태어났으나 이름이 없다면, 그 아이는 아직 태어난 것이 아니다. 모든 탄생, 모든 존재는 그 이름에 의하여 생명력이 부여되고, 그 이미지가 형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도처에서 불거지고 있는 지명갈등은 그동안 우리가 내버리다시피 방기하여 왔던 지명 - 땅이름의 중요성, 그 의미를 일깨워 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다. 아직도 이름을 붙이지 못하고 있는 경남 남해군과 사천시 사이의 새로 준공, 개통된 연육교의 명칭, 몇 년 째 이름을 붙이지 못하고 있는 경부고속철도 천안, 아산 지역의 새 역 명칭, 항만의 이름을 아직도 붙이지 못하고 있는 평택과 당진간의 항만 명칭, 부산과 진해 사이의 새 항만 명칭, 이름문제로 갈등을 빚으면서 표류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알산구의 분구, 수원시 곡선동과 안산시 고잔동의 분동문제 등은 도오가 동, 도시와 도시 등이 명칭문제로 대립하면서 소지역주의에 갈등으로 심화되어 이것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마을과 마을 사이에 건설되는 교량이나 제방의 명칭, 일본해와 같은 잘못된 해양의 명칭, 사울의 중랑구와 같이 잘못 붙여진 행정구역, 일제 때 개악된 후 아직까지 쓰이고 있는 행정지명, 심지어는 국호의 영문표기 korea - corea의 이니셜 문제 등 등, 명칭과 관련한 문제가 곳곳에 쌓여 있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검토, 저정하기 위한 시의 기구로서 필자는 대통령 직속 또는 국무총리 소속하에 국가명칭 조정위원회의 설치를  여러 차례 제안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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