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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프로젝트]“강원 남부 새로운 거점 지역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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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프로젝트]“강원 남부 새로운 거점 지역 급부상” | ||||||||
9월 번개모임 삼척 가곡면 덕풍계곡마을서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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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프로젝트 9월 번개모임이 지난 6일 삼척 가곡면 덕풍계곡마을에서 열렸다. | ||||||||
도와 강원일보사 등 각 기관이 마련한 도농상생프로젝트 9월 번개모임이 지난 6일 삼척 가곡면 덕풍계곡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날 번개모임에는 마을 주민 20여명과 농도상생포럼(회장:김주원강원발전연구원선임연구위원) 회원 등이 참가했다. 김주원 회장과 한국농촌공사 김기업 차장, (주)누리넷 구진혁 대표 등이 각각 ‘농촌마을 혁신’‘농촌관광사례 및 농정방향’‘마을사업 추진개요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포럼 회원들은 온천공(溫泉孔)이 있는 가곡면 오저리를 비롯해 탕곡리, 풍곡리, 동활리, 오목리 등 마을이 빼어난 경관과 자원, 인력을 보유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잘 추진될 경우 강원남부 지역의 새로운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척 덕풍계곡마을은 2006년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전통테마마을조성사업과 정보화마을사업,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 지구로 선정되는 등 마을 산업에 이골이 난 마을이다. 개별마을 단위 사업으로는 한계를 느껴 마을과 마을을 연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덕풍계곡마을 길목인 가곡면사무소 앞에는 삼척시와 한국농촌공사 등이 개발한 온천공이 있고 덕풍계곡, 동활계곡은 빼어난 비경 산천어, 열목어 등이 쉽게 눈에 띄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더덕, 산삼 등 임산물과 특히 산양의 개체수는 비무장지대(DMZ)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회원들은 “자원이 풍족한데다 여러 마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 정도가 궤도에 올랐다. 이젠 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곳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으로 마을의 입지를 강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영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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