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프로젝트]강릉 주수리 송화마을 진단

지난달 29일 원대리 모험레포츠연수원에서 열린 도농상생프로젝트에서는 전달 강릉 옥계면 주수리 송화마을에서 있었던 제5차 도농상생프로젝트에 대한 마을진단 결과가 발표됐다.


송화마을은 현재 주민들이 단합해 새농어촌건설운동을 추진중으로 지난달 26, 27일 이틀간 강릉시의 실사를 받은 뒤 발표만 기다리는 상황이다.


송화마을은 대파, 파프리카, 토마토, 고추, 친환경쌀 등이 주작목으로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작목을 단일화해 특화할 것을 제안했다.


핵심작목으로는 파프리카, 대파, 산마늘, 적미나리 등을 제시했다.


또 기존의 농가단위 퇴비생산을 옥토영농법인을 활용해 마을단위로 확대할 것, 전직 이장들을 각 마을조직 운영책임자로 지정해 경험을 적극 활용할 것, 옥계·금진해수욕장 피서객이 주수천과 송화마을까지 유입되도록 유도할 것 등 의견이 도출됐다.


또 민속 그림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마을 담장 벽화를 확대하고 마을 진입로에 안내판을 설치해 ‘아 여기가 유명한 송화마을이구나’하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정영선기자 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