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프로젝트]강릉시 옥계면 주수1리 김강열 이장 인터뷰

김강열 주수1리장(송화마을 새농어촌건설운동단장)은 크지 않은 체구로 활발하게 마을 곳곳을 누비는 정열적인 이장이다.


김 이장은 “우선 마을 발전을 위해 찾아준 많은 포럼회원과 시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함께 온 몸을 던져 강원도 뿐 아니라 전국 최고의 마을로 가꿀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소나무와 연어를 형상화한 마을 로고는 예부터 소나무 꽃가루가 많이 날려 송화마을이라 칭한 것과 주수천으로 돌아오는 연어를 형상화한 것으로 지역 출신들이 반드시 돌아오고 다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송화마을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김 이장은 “6·25전쟁의 깊은 상처가 아직까지 남아있는 마을인데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을 통해 마을 벽화 그리기 등 작업을 마치면서 부드럽고 정 많은 분위기로 마을이 변모했다”며 “올해 초 새농어촌건설운동 발대식을 가졌고, 현재 마을 주민들 모두 우수마을로 가꿀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