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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프로젝트]평창 산채으뜸마을 진단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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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프로젝트]평창 산채으뜸마을 진단결과

  “산나물축제 명칭 곤드레축제로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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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들골마을 회관에서 진행된 심야토론회에서는 지난 5월 세 번째 도농상생프로젝트가 진행된 평창 산채으뜸마을에 대한 진단 결과 일부가 나왔다.


초점은 지난 5월24일부터 이틀간 열린 ‘산나물 축제’에 맞춰졌다.


사전조사 및 과정조사, 행사 후 조사 등 3단계에 걸쳐 이뤄졌다.


축제 발전방안 도출을 위해 행사 일주일 전 김기업 한국농촌공사강원본부 차장, 박미리 (주)디마르 대표 등이 직접 마을을 찾았다.


길(도로)에 산나물 이름을 붙일 것, 곤드레나물을 이용해 화단을 가꾸고 축제이름을 곤드레 축제 등으로 차별화할 것을 제안했다.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 강화의 필요성도 덧붙였다.


과정조사에서는 판매상품의 상품성 향상과 포장재 개발, 전문적인 나물채취꾼 확보, 주차 공간 마련 등이 지적됐다.


또 완료 후 조사에서는 축제 사진 및 UCC 관리, 특용작물에 대한 정보관리, 도로명이나 애완동물 이름을 산나물 이름으로 개명할 것 등의 의견을 냈다.


연초 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축제운영조직별 포상제도를 도입해 행사의 활기를 불어넣고 사계절 산나물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축제를 특화하는 여러 방안들이 도출됐다.


정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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