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상상력, 미래를 바꾼다[한산신문]

한산신문의 문화기획  ‘통영의 문화 상상력, 미래를 바꾼다’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한국언론재단 해외 공동취재로 선정, 편집국 김영화 기자가 유럽 취재에 나선다.

최근 지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사회의 일상을 구성하는 문화, 공간, 문화예술 교육 등이 중요한 화두이자 미래적 가치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한산신문은 문화예술 상상력과 창조성으로 새 희망을 제시하고 있는 국내외 지역문화공간들의 사례를 통해 지역문화 비전을 모색하고자 ‘통영의 문화 상상력, 미래를 바꾼다’를 기획,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공동 해외 취재에 응모 당선됐다.

한산신문을 비롯 경남신문, 경남도민일보, 부산일보, 강진신문, 충청리뷰 등 전국 15개 신문사 기자가 나서는 이번 ‘지역 문화공간 다시 보기’ 공동 해외 취재는 20일부터 28일까지 영국과 독일 문화공간을 밀착 취재한다.

특히 지역문화공간은 물론 문화도시, 문화정책 등 그동안 한국사회의 역할 모델로서 소개돼 왔던 영국 런던의 사우스뱅크센터와 테이트모던, BAC, 게이츠헤드 발틱현대미술관, 통영 윤이상 음악당의 모델이 되고 있는 게이츠헤드 음악당 등을 집중 취재한다.

독일은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 칼스루헤 지역을 오가며 각종 예술촌과 공동아뜰리에 등 리모델링된 실험적 문화 공간 등 우수 사례 발굴과 탐사 취재로 세계 속 통영문화의 비전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