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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향기 가득한 순천 월등면 계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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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향기 가득한 순천 월등면 계월마을

매화꽃 향기에 취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취하고

박병현 기자/본사 보도국, 6861512@hanmail.net

등록일: 2008-03-28 오후 7:24:30


순천시 월등면 계월마을에는 요즘 한창 매화꽃이 꽃봉우리를 활짝 터트리고 온 마을을 달콤하고 향긋한 꽃향기로 가득 채우고 있다.

계월마을의 향매실은 밤낮의 일교차가 커 향기가 진하고, 약리적 효과도 뛰어나 최근들어 수도권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으며 이곳 매실단지는 마을단위로는 전국 최대규모인 70㏊에 달한다.

이밖에도 계월마을은 지난해 농림부 지정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농촌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로 제3회 ‘순천향매실 매화잔치’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순천향매실 매화잔치는 어린이 매화그리기대회, 매화차, 비누, 향초, 매실 초콜릿 만들기, 짚물공예, 천연염색, 매화길 산책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며, 한국가곡예술마을 초청공연도 개최돼 매화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을에 대한 애정이 유별난 인심 좋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발적으로 ‘계월 매화’ 홍보에 나서는 등 농촌사회의 활력을 창출하고 지역만들기, 마을만들기 방안의 하나인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순천계월향매실영농조합법인 김선일 회장은 “ 월마을은 매실을 재배한지가 40여년이 넘었지만 홍보부족으로 인해 숨겨져 있는 비밀의 화원으로 도시 소비자들에게 인식이 되고 있다”며 “계월향매실을 홍보하고 마을을 알리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실잔치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지자체의 보조 없이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영농조합 법인에서 후원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자금력의 부족으로 행사를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 시와 꾸준한 협의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조를 받아서 매화잔치를 계속 유지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남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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