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로 덮인 화천만들기 수익금 전액인 150만원을 화천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전달

화천군과 화천국화연구회(회장 전학기)는 청정화천 이미지에 걸맞고 최근의 웰빙 추세에 부합한 사업 추진의 방안으로 국화로 덮인 화천만들기를 추진하기로 했다.

화천국화연구회(회장 전학기)에서는 지난 9일 화천군수를 방문 지난 11월 국화전시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인 150만원을 화천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국화를 활용한 화천군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화천국화연구회 32명의 회원들은 금년까지 12년동안 매년 국화전시회를 개최 군민들의 정서함양 및 아름다운 화천만들기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군은 금년에 감성마을 인근 3,000여평의 공지에 들국화를 식재 관광객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은바 있으며 거례리의 군 진입로 3km구간에 들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인 구절초를 식재 꽃으로 덮인 화천만들기를 추진해 왔다.

따라서 향후 군과 국화연구회는 관내 군유지를 확보 들국을 비롯한 구절초등 국화 밀식을 통해 소득작목으로 개발 육성해 나간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추진 방안으로는 국화에 관한 기술 및 연구는 화천국화연구회에 협조를 구하고 국화식재 및 연중 재배를 통해 지역주민 일거리 창출 및 꽃 등 수액 채취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수익사업을 추진하는 모델이다.

전학기 화천군화연구회장은 지금까지 수십년간 국화를 식재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국화로 덮인 화천 만들기 사업에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전군민들의 참여 방안을 모색해 화천이란 지역 명칭에 걸맞는 꽃대궐 화천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