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마을 ‘u-농촌관광 시범사업’ 순조

[대전=중도일보] 아산 외암민속마을에 구축 중인 ‘u-농촌관광 시범사업’이 5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5일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관계공무원과 자문위원, 마을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농촌관광 시범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현재 5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문화재별 무선인식 태그 부착, 허브 포털 및 마을홈페이지, 단말기,브랜드 디자인 및 콘텐츠 결정,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등을 설치 중이다.

도는 내년 1월까지 u-IT를 활용한 사이버 투어 시스템, USN 등 무선 통신기술을 적용한 화재감지 및 긴급호출시스템, 전자학습 보고서 등 학교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쇼핑몰 및 농어촌마을 홈페이지 연동 구축 등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향후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정량적 사업 성과 및 관련산업 활성화, 영향성 등을 분석해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식경제부에 설명하고, 사업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두선기자 cds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