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농업 명소 만들기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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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사업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농촌진흥사업의 관광자원화로 지역 경제활성화를 적극 도모한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만)는 시험연구시설을 비롯 농촌진흥시범사업장, 강릉관광문화 자원을 연계한 강릉농업 명소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위해 강릉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실증시험포, 오죽농원, 조직배양실, 유리온실, 친환경농업 시료분석 관리실, 강릉농업학습관, 쌀품질관리실(병해충진단실), 농기계대여은행을 적극 홍보한다.
또 현재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전통 테마마을 등 25개소 사업장에 대해 외지 농업인에게 적극 알린다.
이와함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부서를 지정 운영하는 한편 안내창구 일원화를 통해 최상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관광과, 보건소, 오죽헌 및 시립박물관과 협의해 농업인 관광객을 위해 요식 및 숙박업소 정보제공과 단체관광객이 재래시장 30만원 이상과 숙박업소 10만원 이상을 이용한 영수증을 소지한 경우 오죽헌과 대관령박물관 무료입장과 문화해설사를 지원한다.
신현일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장은 “이번 사업추진으로 연간 3만명의 외지 농업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외부 방문객과 정보교류를 통한 강릉시 농업 경제력 제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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