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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심어 두부 판매' 울산동구 지역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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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희망근로 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노인을 투입해 관내 휴경지를 경작하는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재배 및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동구는 기존의 생계지원형 임시 일자리 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동구가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이 사업의 명칭은 '지역커뮤니티 비즈니스'.

동구 주전 일대의 휴경지 5천여㎡를 개간해 친환경 토종 콩을 생산, 이를 유기농 두부로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전개된다.

동구는 희망근로 사업 추진기간인 4월부터 6월까지 노인 희망근로인력을 파견해 사업을 돕기로 했다.

대한노인회 동구지회는 주전경로당 1층에 공동작업장을 마련하고 오는 10월 수확한 콩으로 두부를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청정해수를 사용해 앞으로 주전마을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세웠다.

동구는 "일시적인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지역 수익사업을 통해 주민자립 형태의 고용창출을 위해 사업을 시작한 만큼 수익 창출에 따라 고용유지 재투자와 불우시설을 돕기 위한 사회 환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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