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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녹색혁명. 도시, 생명을 키우다 -쿠바 아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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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녹색혁명.  도시, 생명을 키우다 -쿠바 아바나-



제2부
시민의 힘.  녹색 도시를 만들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도시의 미래..
이제 생태와 환경을 빼고는 얘기할 수 없다!
자연을 파괴하기만 했던 도시가 생명을 불러들이기 시작했다.
미래 후손에게 떳떳히 물려줄, 행복한 도시를 찾아간다.


유기농업의 메카로 떠오른 쿠바, 아바나
유기농법으로 척박한 땅을 살려냈다! 이젠 도심 어느 곳에서나 야채를 키운다.

에너지, 교통, 교육, 쓰레기 등 전 분야에 친환경이 접목된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흑림을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끈질긴 노력. 이제 친환경은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의 삶을 통해 우리나라 생태환경도시의 미래를 엿본다.



제 1부 녹색혁명. 도시, 생명을 키우다 -쿠바 아바나- (5월 12일 방송)

도시에서 농사를 짓는다. 녹색 도시, 쿠바 아바나

단순한 무농약, 무비료가 아니다
가장 건강한 도시로 거듭난 아바나.
경제봉쇄 이후로 생존을 위해 택한 도시유기농법은
척박한 땅을 살려내었고,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시켜주었다.
식량자급률도 95% 이상으로 끌어올려주었다.

아바나에선 언제 어디서나 갓 캐낸 싱싱한 야채를 먹을 수 있다.
도심 한가운데 700ha의 숲이 우거진 곳, 아바나.
도시가 지속적인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생명을 품은 도시, 아바나에서 배운다.


제 2부 시민의 힘. 녹색 도시를 만들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5월 19일 방송)


1969년부터 시작됐다.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친환경생태도시 건설!
35년 노력의 결실로 죽어가던 흑림이 살아났고,
도시엔 놀라운 변화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 도시에선... 차보다 자전거가 더 빠르다.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고,
쓰레기 제로를 목표로 한다.
인간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다. 동식물이 함께 사는 꿈꾸는 도시!

평범한 독일 시민의 특별한 24시간을 체험한다!

 

2004년 5월 12일 (수) 밤 10시 방송 [환경스페셜 182회]

세계의 생태도시 2부작

제1부
녹색혁명. 도시, 생명을 키우다 -쿠바 아바나-


 

도시에서 농사를 짓는다! 녹색도시, 쿠바 아바나.


단순한 무농약, 무비료가 아니다. 가장 건강한 도시, 아바나.
경제봉쇄 이후로 생존을 위해 선택한 도시유기농법은
척박한 땅을 살려냄과 동시에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시켜주었고, 식량자급률도 95% 이상으로 끌어올려주었다.
이제 아바나에선 언제 어디서나, 땅에서 갓 캐낸 싱싱한 야채를 먹을 수 있다.

도심 한가운데 700ha의 숲이 우거진 곳, 아바나.
도시가 지속적인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생명을 품은 도시, 아바나에서 배운다.



1. 아바나, 유기농업의 메카로 거듭나다.

중미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 쿠바. 사회주의 혁명 이후 국제적으로 고립되었던 쿠바가 농업혁명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련 해체와 함께 쿠바의 경제가 몰락하고 국제지원도 봉쇄 당하자, 생존을 위해 자구책으로 선택한 것은 도시유기농업이었다. 이제 아바나 사람들은 언제, 어느 곳에서나 땅에서 갓 캐낸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맘껏 먹을 수 있다. 도심 곳곳에서 농사를 짓고, 생산지에서 직접 판매를 하기 때문이다. 아열대 기후의 척박한 땅에서, 도시농업을 가능하게 만든 것은 '오가노포니코'였다. 콘크리트 벽돌과 돌, 합판 등으로 화단을 쌓고, 퇴비를 섞은 건강한 흙을 넣는 이 흙상자 농법은 면적·장소에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나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해 주었다.

2. 친환경농사법, 도시를 살리다.

도시농업을 위해서는 석회질의 돌무더기가 많은 부패한 땅을 살려내는 것이 급선무였다. 예전에 지속적으로 사용한 화학비료·살충제로 땅의 유기물은 오히려 줄어들었고, pH 수치도 올라간 상태였다.
결국 아바나는 화학농법을 버리고 전통농사법을 선택했다. 생쓰레기를 썩히고, 소똥을 이용해 무공해 천연비료를 만들었다. 식물 고유의 성분을 이용한 천연살충제, 해충과 천적관계에 있는 익충 기르기, 전혀 다른 품종의 작물을 한 공간에 심는 윤작·혼작 등의 친환경적인 농법은 서서히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시켜주었다. 10여 년의 노력 끝에 유기농업 실험은 대성공이었고 식량 자급률도 95% 이상으로 뛰어올랐다. 끝없는 실험과 연구, 이를 돕는 적극적인 정부 정책도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다.

도시의 농부, 지렁이
흙을 살려낸 숨은 주역은 지렁이! 지렁이가 분해한 분변토는 유기질이 풍부해, 땅을 비옥하게 만들었다. 지렁이는 좋은 품종을 선별해 배양하였고, 이 지렁이들은 흙을 숨쉬게 하는, 자연의 쟁기가 되었다.

3. 아바나 시민의 행복조건, 녹색혁명.

옥상, 정원, 공터... 도심 어느 곳이든 공간만 있으면 농사가 이루어지고, 나무가 심겨진다. 폐비닐, 못쓰는 양철냄비, 폐타이어 등 모든 도구는 화분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 아바나 시민들은 야채를 키우고, 나무를 심으면서 살아있는 생명이 주는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일인당 나무 비율이 무려 4.8그루인 도시, 아바나. 도심 전체를 숲으로 만드는 것이 이들의 목표인 듯 하다. 이를 위해 아바나는 녹화사업, 친환경교육, 재활용, 오염된 하천 환경 복구 등을 실천하고 있다.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도시. 자연이 숨쉬는 도시, 아바나. 그 건강함은 지속·발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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