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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지갑, 풍요로운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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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ko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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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6일 (월) / 제 394 회 MBC「심야 스페셜」<속도의 시대, 느리게 살기> 제 1 부 : 가난한 지갑, 풍요로운 정신 몇 년 전부터 우리 사회에 불기 시작한 웰빙 열풍. 그런데 지금 유 럽에서는 또 다른 흐름이 일고 있다. 안정된 도시의 직장을 과감 히 버리고 자신의 삶을 누리기 위해 도시를 떠나는 사람들, 즉 ‘다 운시프터 족’이 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영국의 다운시프터 족은 작년 한 해만 24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웃 나라 일본 역시, 도심을 떠날 수 없는 도시인들이 삶과 정신적 여유를 ‘슬로카페’, ‘슬로푸드 음식점’ 등을 통해 찾고 있 다. 홍대 앞 프리마켓에서 가방을 팔고 있는 송민혜(29, 여) 씨 역 시 한때는 대기업의 디자이너였지만 돈이나 명예보다 내가 원하 는 삶을 선택했다. ‘내 삶의 주인은 나’라고 외치면서 기꺼이 속도경쟁에서 이탈한, 영 국, 일본, 국내 사례자들을 통해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다운시프 터 현상을 짚어보고, 그 배경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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