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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자립의 새로운 희망, 로컬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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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23일 (수) 밤 10:00~10:45 방송 [환경스페셜 3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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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자립의 새로운 희망,

          로컬에너지

 

연출 심하원 / 글 추미전

 

 

기획의도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석유생산 정점(peak oil)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는 지금, 세계는 화석에너지에서 자유로운 대안적인 삶의 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그 한 방법으로, “지역에서 필요한 에너지는 지역에서 찾자”로컬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독일의 바이오 에너지 마을 윤데, 오스트리아의 그라츠와 머렉, 스웨덴 말뫼와 같은 에너지 자립마을들은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에너지원을 통해 100% 에너지 자립을 이루고 경제적인 부가가치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중앙공급식 에너지 시스템과 화석에너지로부터 100% 자유로운 에너지 유토피아 도시들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서 에너지 위기 시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 석유 “ZERO(제로)”에 도전하는 도시

          그라츠市와 윤데 바이오 에너지마을 ■

오스트리아 그라츠 시에는 100% 폐식용유로 달리는 버스가 있다. 그라츠의 150대의 시내버스는 가정과 식당에서 직접 모아온 폐식용유로 만든 바이오디젤을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합리적인 수거시스템이 뒷받침 되었다. 또한 도시환경개선과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 독일 윤데 마을은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이 도시에 특별한 축사는 가축들 배설물로 전기를 생산한다. 여기서 생산된 전기는 마을 전체가 사용하고도 남아 마을의 중요한 수입원이 되고 있다. 로컬에너지로 마을에너지 자립과 더불어 이윤을 창출하는 길은 무엇일까?

 

■ 친환경 미래 도시, 스웨덴 말뫼시

스웨덴 제3의 도시이자 한때 유럽 최고의 중공업 도시로 이름을 떨쳤던 말뫼시! 대표 산업인 조선업이 쇠락하면서 마을은 변화의 계기를 마련한다. 대형 크레인이 있던 자리에는 100% 신재생에너지로 자립하는 건물이 건설되어 말뫼의 새로운 상징이 되었다. 말뫼시의 노력은 풍력, 바이오가스등 지역 내에서 활용 가능한 로컬에너지를 이용해 100% 에너지로 전환, <UN 지속가능한 도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미래형 친환경 도시의 대표주자로 거듭났다. 독일 말뫼시의 이유 있는 변화가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 한국형 로컬에너지를 찾아라! ■

빛고을 광주, 일사량이 전국 평균치보다 21%가 높아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광주시는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솔라시티라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또 다른 도시 전북 부안은 한국의 그라츠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부안의 농민들은 방폐장 설립을 막아내면서 에너지 자립의식을 키웠다. 이 지역 주민들은 돈을 모아 태양광 발전소를 만들고 2모작 작물로 유채꽃을 심는 등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채꽃과 폐식용유로 화석연료로부터 100% 자유로운 에너지 마을을 꿈꾸고 있다. 울산시 울주군 나사리 마을은 낮 동안 전기계량기가 거꾸로 돈다. 이 마을의 그린 빌리지 50호 이상 가구는 국가가 95%의 자금을 지원해 태양광 발전소를 갖추게 된 사례이다. 정부와 지역주민이 함께 로컬에너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 에너지 100% 완전자립에 성공한

                          오스트리아 머렉市 ■

오스트리아 머렉시는 에너지 자립을 통해 마을소득이 200억 원에 이른다. 폐식용유를 이용한 세계최초의 바이오 디젤 주유소와 목재칩을 이용한 지역난방회사, 가축분뇨로 전기를 생산하는 지역전기회사를 통해 170% 에너지자립에 성공했다. 에너지 자립은 경제적 부가가치뿐만 아니라 고용효과까지 선물했다. 로컬에너지가 마을을 부유하게 하고 지구를 살리는 길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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