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방학1동 마을총회, 뜨거운 현장 속으로!

5월 19일 도봉구청 강당에서 열린 방학1동 마을총회의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5월 4일 도봉구 방학3동을 시작으로 서울시 12개 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을총회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제를 발굴하며 주민자치를 실행하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19일 진행된 마을총회를 위해 방학1동의 주민 100명은 지난해부터 분과별 소모임을 진행하며 직접 마을의제를 발굴해왔습니다.

행사가 진행된 도봉구청 강당 벽면에는 그동안 주민들이 해왔던 고민의 흔적들도 붙여놓아 마을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민들은 아이의 눈높이에서 마을을 점검하기도 하고,

파지를 주우시는 할아버지부터 택시회사, 파출소 등 누구든지 직접 만나며 문제를 해결해왔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가장 우선되어야 할 실행의제를 뽑는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방학1동의 실행의제로 선정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참석자들의 열기에 행사장은 후끈 후끈!

이날 투표로 방학1동에서는 “방학역개선” 분과가 우선 실행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방학역 주변 상가와 이어지는 출구가 없어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앞으로 방학역 4번 출구 건설에 대한 논의가 보다 심화되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6월 28일까지 진행될 마을총회에서도 주민들의 열기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남은 마을총회 일정◁

5월 27일 성동구 마장동, 도봉구 방학3동

5월 28일 성동구 마장동

6월 11일 성동구 금호가동, 성동구 행당 1동, 도봉구 창2동

6월 18일 성동구 성수1가 2동

6월 25일 성북구 종암동

6월 28일 성북구 동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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