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선언]2015 전국 마을선언(초안) 공개 및 의견수렴

2015.7.30 전북 진안에서 진행한 1차 마을선언 초안작업 토론회 중

제8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in 서울)에서 발표 예정인 전국 마을선언 초안작업 원고를 공개합니다(하단 다운로드). 여기는 온라인 의견수렴 페이지입니다.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댓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초안 준비위원회에서 정리한 올해 마을선언의 취지 및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마을선언’의 의미

○ 지금까지의 마을만들기 활동과 논의 성과를 모으고 나누며 다양한 활동과 사업의 공통적인 기준이나 원칙이 되는 출발점을 확인한다.

○ 마을만들기의 기본 철학과 원칙을 점검하며 다양한 그룹 사이에서 방법론의 차이가 발생할 때 돌아가야 할 지점을 만든다.

○ 일시적인 대회 선언문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형식의 의견 수렴과 토론과정을 통해 작성되도록 하고, 향후 주기적으로 계속하여 점검할 수 있는 원칙으로 본다.

2. 명칭 : 왜 마을선언인가?

○ ‘헌장’은 너무 무겁고 딱딱하며 올해 논의 수준으로는 어렵다.

   - 또 다양성 존중 측면에서 ‘국민교육헌장’과 같이 획일화된 ‘헌장’이 필요한지 자체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 ‘헌장’이 되기 위해서는 좀더 좁은 단위에서 결정될 수는 있다.

○ 선언‘문’이 아닌 것은, 선언문을 작성하는 과정까지 포함된, 문서화된 선언이기 때문이다.

   - 선언의 전문을 ‘선언문’ 핵심으로 볼 수 있다.

○ ‘서울’선언이 아닌 것은 서울의 집중화된 이미지에서 벗어나자는 취지를 담는다.

   - 원하지 않게 서울 중심이라는 정치적 오해를 받을만한 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 마을‘만들기’선언이 아닌 것은 특정(?) 활동/정책 영역에 국한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 사회적경제, 주민자치 등 인근 영역과의 협력관계를 중시하며 선언문 작업을 한다.

○ 매년 검토하고 개정한다는 측면에서 ‘2015년’을 삽입할 수 있다.

초안 집필진이 작성한, 미완성 상태에서 의견 수렴을 위해 취합한 초고입니다. 그리하여 각 장마다의 형태, 분량 등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내용이 채워지지 않은 장들도(6장 등) 있음을 참고 바라며

여러분들의 다양하고 매섭고 번뜩이는 의견을 자유로이 아래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온라인 의견수렴 및 취합은 전국대회 이전(9/10)까지 계속 열어두고 할 예정입니다.

자료집은 아래 링크를 누른 후, 다운받아 보시면 됩니다. 그럼, 많은 참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015 전국 마을선언 초안작업 2차 토론회 자료집(150821 2차 초안>

<2015 전국 마을선언 초안작업 1차 토론회 자료집(150730 1차 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