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10 도시대상 문화도시형 부문 수상

▲ 최명희 강릉시장은 최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4회 도시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도시대상 문화도시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강릉시가 ‘2010 전국 도시대상’ 문화도시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강릉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최근 경북 구미에서 ‘제4회 도시의 날’ 기념식을 갖고, 강릉시를 문화도시형 부문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강릉시는 이번 평가에서 임영관지 복원 등 지역문화재에 대한 보호와 유지관리 및 복원, 다양한 문화정책 수립, 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도시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문화와 역사 자원의 보존을 위한 지구 및 단위시설 지정건수가 예전보다 크게 향상되는 등 문화자원 보호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또 각종 문화정책이 타 시·군에 비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최명희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통문화가 흐르는 예향 도시에 걸맞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구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