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인증제 공모

서울시는 제4회 2010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 계획을 공공하고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우수 디자인을 통한 디자인서울의 품격을 높이고, 경쟁을 통한 서울의 공공디자인 수준의 획기적 향상 및 디자인서울 실현을 가속화하고자 지난 2007년 처음 시행된 인증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현재까지 3회에 걸쳐 11개 품목 총 62점을 선정하였고, 선정된 제품에는 인증서 수여, 해치인증마크 사용권한 부여와 함께 서울 디자인올림픽, 공공디자인엑스포 등 디자인 관련 대규모 행사 전시 등의 혜택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07년 1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에 선정된 가로등, 벤치 등이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및 휴식공간에 설치되는 등 인증제품이 공공사업장에 점차적으로 활용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어 우수 디자인 기업에 혜택을 줌은 물론 시의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

시는 제4회 2010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신청서를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청 다산플라자 1층에서 접수할 예정이며, 제출양식과 접수방법 등은 디자인서울 홈페이지(http://design.seoul.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 서울우수공공디자인에는 1~3회 인증탈락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디자인서울클리닉’을 통하여 디자인닥터의 지도를 받은 53개 업체의 클리닉 제품이 참여할 전망.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와 디자인서울클리닉을 연계하여 디자인 개발에 여력이 없는 영세 업체의 디자인 개발 능력을 향상시켜 일자리 창출 및 국제경쟁력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4회 2010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시행일정
◦ 2010. 2. 4 ~ 2. 23 선정 계획 공고 및 홍보
◦ 2010. 2. 22 ~ 2. 23 신청서 접수
◦ 2010. 3. 10 ~ 3. 12 1차 심사 및 결과 발표
◦ 2010. 3. 12 ~ 3. 15 시민의견 수렴(인터넷)
◦ 2010. 4. 5 ~ 4. 9 2차 현물접수 및 심사
◦ 2010. 4. 16 최종 심사결과 발표
◦ 2010. 5. 인증서·상장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