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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가도 선포식[2009.07.20.강릉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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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가도 - 정동진가는길
강원도는 고성에서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을 잇는 240km를 꿈과 추억, 낭만이 흐르는‘낭만가도’로 조성한다.

강원도 동해안은 택리지에서도 “영동의 경승이 우리나라에서 제일좋다”고 하였듯이 관동팔경, 설악산을 비롯한 빼어난 절경지와 수로부인 전설 등 숱한 설화와 이야기 거리가 서린 곳으로 국민 누구나 한번쯤의 여행기억과 아련한 낭만거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도에서는 이미 국민적 낭만 명소로 자리하고 있는 고성에서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에 이르는 7번국도 주변 해안도로를 ‘낭만가도’로 선포하고 2012년까지‘낭만가도’에 각종 편의시설 확충보강 및 통합관광마케팅 체제를 구축하고 고성~삼척간 해안도로 잇기 사업을 추진하여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파도가 넘실거리는 해안도로를 이용, 여행·체험·숙박·관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하여, 먼저 7, 20일 16:00 강릉경포‘낭만가도’에서 김진선 강원도지사, 도의회의장, 강릉시 등 6개지역 시장·군수, 시·군의회의장 등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낭만가도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날 낭만가도 공식 로고도 함께 선 보인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미 세계적인 낭만가도로 알려진 독일 낭만가도 협회 대표(위르겐 뷘센마이어)와 일본 낭만가도 협회 대표(야먀다 도라유키)이 함께 참석하여 상호 우호교류를 약속하고 일본 낭만가도와는 우호협정을 맺어 국제적인 공동교류 협력 홍보를 유지하기로 하였으며 개그맨 권영찬씨와 미스코리아 이슬기씨는 이날 선포식에서 낭만가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국내외에‘낭만가도’홍보에 나서게 된다.

‘낭만가도’는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을 잇는 동해안변의 빼어난 경치와 해안도로 등을 묶어 240km를 조성하게 되며, 이를 위해 도에서는 ‘낭만가도’ 선포식을 계기로 낭만가도 인증마크 및 표지판, 안내표지판, 도로표지판 등을 ‘낭만가도’의 18개 중심지역에 설치하였으며, 관광중심지별 안내브로셔와 안내지도를 제작 배포 하였다.

또한 낭만가도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음식, 숙박, 관광안내 등을 실시간 제공으로 One-Stop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이달 중 동해안 6개지역 시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직불카드 형식의 상품권 카드를 발행하여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2012년까지 총사업비 806억원을 투입, 1차적으로 가도상에 여행객 편의를 위한 이용편익시설에 264억원을 투입하여 조망대 24개소, 경관조명 6개소, 안내표지판 94개소, 낭만가도TIC(관광안내소) 18개소, 관광중심지 18개소와 도로정비 등의 시설을 조성하고, 관광객의 접근이 용이한 읍·면·동사무소에‘낭만가도’이용객들에 대한 관광정보 안내기능을 담당하는 낭만가도 TIC(관광안내소)를 설치한다.

또한 542억원을 투입하여 강릉 남항진~안인, 양양 남애~주문진, 속초 등 해안도로 잇기 사업을 추진하여 장기적으로는 고성~삼척까지 가능한 한 7번국도를 이용하지 않고 해안도로 만으로도 여행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낭만가도는 무엇보다 기존 지역개발 위주의 관광정책에서 탈피하여 환경을 보전하면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녹색관광의 전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며 독일과 일본의 낭만가도와 같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광역적 관광브랜드이자, 관광시스템으로 환경훼손 없이, 환경(Green)과 성장(Growth)의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점에서 녹색성장의 모델이자 도로가 단순한 교통기능을 넘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신선한 관광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도는 기대효과로, 낭만가도 조성을 통해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2011년 529만명에서, 2016년에는 618만명까지 순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2011년 5,423억원에서 2016년 6,34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동해안 관광의 광역 브랜드화와 지역관광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동해안 관광의 계절적 편중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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