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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카베(クロカベ) 마을만들기 / 코베의 ‘신개지(新開地) 마을만들기 N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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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카베(クロカベ마을만들기 코베의 신개지(新開地마을만들기 NPO’

-다른 지역에서 온 것이 마을의 대표자원으로 자리매김하다.

 


  마을만들기의 성공사례들을 들여다 보면 「다른 지역에서 온 것」이 마을의 대표적 자원이 되는 경우가 있다기존 주민들이 다른 지역자원을 도입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그 지역에 없었던 새로운 아이디어나 지혜다른 지역에서의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 새 바람을 불어 일으키는 경우도 눈 여겨 볼 만 하다타지(
他地)사람은 토착인에 비해 이해관계나 인습과거의 실패경험에 대한 부담이 덜하고 창조적인 발상과 행동이 가능하다지역주민들의 경우도 타지(他地)사람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유연한 발상을 할 수 있게 된다.


  보통 지역의 전통공예나 특산품이 마을사업의 기폭제가 되는 경우도 많지만의외로 타지사람의 아이디어가 생각지 못한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도 많다지역전통문화를 마을사업으로 활성화하는 데는 관계자들 간의 복잡한 이해관계 조정이 요구된다반면 타 지역에서 온 아이디어는 이해관계를 떠나서 마을 신규사업에 많은 지역사람들을 흡인하는 역할을 한다결국 타지사람들을 지역에 끌어들이는 일은 마을을 변화시키는 큰 기회이기도 하다여기서는 「다른 지역에서 온 것」이 창업과정에서 큰 역할을 한 쿠로카베(クロカベ마을만들기와 코베의 신개지(
新開地마을만들기’ 이렇게 두 가지 커뮤니티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한다


 

1.     지역에 없던 유리공예가 마을만들기의 축이 된 
                                            「쿠로카베(クロカベ유리공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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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로카베(クロカベ유리공예관」 모습

  일본 혼슈(
本州중서부 내륙지방의 시가현 나가하마시(滋賀県 長浜市) 70~80년대의 단기간 동안 중심시가지의 과밀화가 진행되었다이런 나가하마에서의 마을만들기는 마을의 상징이었던 「쿠로카베은행(クロカベ 銀行)」의 보존운동에서 시작된다건물의 보존을 목적으로88년 「쿠로카베(クロカベ유리공예관」이 설립되어 마을만들기의 거점이 되었다.

  쿠로카베의 구성원들은 건물의 보존뿐만 아니라 건물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논의하다가 「유리(硝子)」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나가하마에는 유리의 역사도 없고마을 구성원들도 유리에 대한 지식이 없었지만 이들은 북해도의 오타루(小樽)에 있었던 북1유리에 시찰로 방분하거나일본의 유리작가나 유럽의 공방까지 가서 공방사업화 방안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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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노력의 결과 89쿠로카베은행 건물은 세계 유리를 판매하는 「쿠로카베 유리공예관」으로재탄생해 문을 열었다이곳에는 전시관뿐만 아니라 유리기능인을 초빙하여 유리공방을 운영하는 등 관광객을 위한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

  「쿠로카베 유리공예관」은 낡은 건물과 유리의 독특한 조합이 만든 신비로운 분위기 덕분에TV, 잡지 등에 자주 소개되면서 급속히 관광객이 늘었다쿠로카베 지역구성원들이 「쿠로카베 유리공예관」 주위의 빈 점포를 활용해 유리공예가의 갤러리나 지역특산품을 사용한 레스토랑 등을 개설하면서 이곳은 지역의 주요 관광지로 성장하였다현재 나가하마는 연간 200만 명이 방문하는 마을로서 전국에 알려져 있다지역 외부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도입해 마을관광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쿠로카베 유리공예관」은 오늘도 지역명소로써 전국 각지에서 온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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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카베 유리제조과정


명칭주식회사 쿠로카베

홈페이지www.kurokabe.co.jp

사업개시 1988 4

자본금: 52000만엔

직원 수사원 55파트타임 62

 


2.
     
코베(神戶)의 신개지(新開地)마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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